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혜나(이런 영웅은 싫어) (문단 편집) == 성격 == >'''"저 꼬마... 타고난 파이터다."''' >---- > - [[오르카(이런 영웅은 싫어)| 오르카]] 꽤나 깔끔하고 쓱쓱 그린듯한 그림체가 특색인 [[이런 영웅은 싫어]]에서도 특히나 좋은 작화를 지니고 있다. 청순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이건 '''컨셉질'''이고 실제 성격은 은근히 영악한 데다 성깔도 [[다나(이런 영웅은 싫어)|언니]] 못지 않다. 아이답지 않게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언동을 구사하는 데다 한 번 빡치면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내며 마구 날뛴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귀여운 여자아이' 라는 점을 확실하게 알고 [[소악마|'''이용'''하기까지]][* 경찰이 협력을 요청했을 때 가련한 표정을 지으며 "미숙해서 범인을 다치게 할 지도 모른다" 고 하고 그에 경찰이 "자신들이 모두 책임지겠다" 고 하자 "'''들었지? 실수로 죽여도 우리 책임 아니래'''" 라고 웃으며 이야기한다.] 한다. 자기 입으로 '''만인의 여동생'''이라고 말하고 다니며 이 드립의 연장인지 적대관계가 아닌 거의 모든 연장자를 언니, 오빠라고 부른다. 나이만 따지면 먼 선조 할아버지뻘인 마왕에게도. 어려서부터 [[다나(이런 영웅은 싫어)|다나]]의 성깔과 [[귀능]]의 귀척을 모두 보고 배우며 자란 결과인 듯. 사실 이런 애교를 부리는 것도 '''어른들은 자기들한테 의지해주기를 바란다'''는 점을 알고 있어서 일부러 기분을 맞춰주려는 의도도 있다. 학교의 또래 애들 사이에서는 [[애어른|혼자서 척척 해결하는 의젓한 언니 스타일]]이라고. 13권 4컷만화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는 걸 즐거워 할 나이는 이미 지난 듯 일부러 트리를 사준 언니에게 완제품으로 사오라고 그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애는 애라서 울거나 떼를 쓰는 일도 종종 있다. [[듄(이런 영웅은 싫어)|듄]]의 사고로 나가가 스푼에서 나가게 되었을 때는 크게 토라져서 나가 오빠 데려오라며 울며 보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성격이 까칠하다는 것도 또래 애들에 비해 그렇다는 얘기지 오히려 매사에 적극적이고 명랑한 아이. 사실 연재 초반에는 진짜로 빡돌면 리틀 다나급으로 성격이 나빴으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점점 앙칼진 구석이 있는 당돌한 여자애 수준으로 순화되었다. 물론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도 애교가 많다. 나가를 처음 봤을 때 바로 친근하게 말을 걸고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조르기도 하며 사사나 나가, [[랩터(이런 영웅은 싫어)|랩터]] 등 친한 사람들에게 자주 달려가서 안겨붙곤 한다. 나가나 사사도 혜나를 친동생처럼 각별하게 아껴서 혜나한테 '남친을 사귈 거면 중학생 이후부터' 라든가 '시시한 남자는 우리가 인정 못한다' 는 [[딸내미바보]] 아버지나 친오빠들이나 할 법한 발언을 하기도 한다. 또 무슨 불길한 낌새가 느껴지면 바로 혜나부터 보호하고자 하며 특히 나가는 혜나가 오르카에게 뒷날 보복당할 것을 우려하여 차라리 '''[[살인]]'''을 저지를까 고민하기도 했을 정도로 혜나를 소중히 여긴다.[* 그리고 실제로 혜나가 다나의 연락을 못받았으면 나가는 ~~45분의 길고 긴 고민 끝에~~ 오르카를 '''죽였을 것이다.'''] 그도 그럴게 나가가 입사했을 때 다나와 귀능 다음으로 만난 사람이 혜나이고 처음 일도 혜나와 합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지간한 어른보다 배짱이 훨씬 세다. [[아모르(이런 영웅은 싫어)|아모르]]의 산에서 오르카와 대치했을 때의 행동이라든가, 콘크리트에 깔린 납치범이 상황 파악을 못하고 나가를 도발하자 발끈해서 쏘아붙인 일갈 등등 살인마들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할 말 다하고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여장부다. 이렇게 호쾌하고 [[돌직구]]적인 성격이 은근히 나가와 궁합이 잘 맞아서 나가가 화로 이성이 끊어지려 했을 때 나가를 대신해서 감정을 쏟아내주며 나가 폭주의 안전핀 역할을 하기도 한다.또한 나가 자신도 어린 여자애인 혜나를 최대한 피해 입히지 않으려고 주의하기 때문에 혜나와 함께 행동할 때는 일단 혜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편. 청석영 체포 임무에 위험하다며 제외되거나 영정 은퇴설 이후 급증한 히어로 업무에도 혹사당하지 않는 등 스푼 자체에서도 여러모로 편의를 봐주고 있지만, 정작 마약밀매 조직에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신입]] 한 명만 달랑 붙여서 보낸다거나 총기까지 든 무장 인신매매단 제압에 투입되는 등 보호를 하려는 건지 아닌 건지 대접이 애매하다. 차라리 처음부터 전투 외 임무 전담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리 최전선에서 도움 되는 능력도 아닌데 엄청나게 위험한 곳에도 자주 보내지니... 마지막 화에서는 고등학생 정도로 나오는데, 자기를 덮치려는 마약 밀매범의 발을 빗자루로 찍고 쥐 잡듯이 패며 성격이 건재하다는 걸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